서울 취업 막 서울에서 대기업가고 좋은직장 다닐 거 아니면 그냥 원래살던 지방에서
막 서울에서 대기업가고 좋은직장 다닐 거 아니면 그냥 원래살던 지방에서 사는게 나을까요..???서울에서 취직하는 엄청 공부잘하거나 하지않는사람은 보통 무슨일 하면서 사나요
음, 정말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죠. 딱 잘라 정답이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, 몇 가지 생각을 나눠볼게요.
서울이냐 원래 살던 지방이냐, 고민이라면요.
이건 결국 어떤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.
서울: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일자리 선택지는 훨씬 넓고 다양해요. 중소기업, 스타트업, 서비스업, 문화예술 분야 등 기회가 많고, 커리어 전환이나 성장의 기회도 더 많은 편이죠.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커요. 다만, 월세나 생활비가 비싸고,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하다는 건 감수해야 할 부분이에요.
지방: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,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구하고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.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, 기존 인프라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.
서울에서 '엄청 공부 잘하거나 하지 않는' 사람들은 보통 무슨 일을 하며 살까요?
서울에는 삼성이나 LG 같은 대기업 직원만 사는 게 아니에요. 오히려 아주 다양한 직업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.
중소기업: IT, 마케팅, 디자인, 영업, 기획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아요. 규모는 작지만 알찬 회사들도 많고요.
스타트업: 도전적이고 유연한 환경을 선호하는 분들이 스타트업에 많이 뛰어듭니다.
서비스업: 카페, 레스토랑, 유통, 호텔, 관광 등 서비스 분야는 언제나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해요.
교육/문화예술: 학원 강사, 문화센터 강사, 예술 관련 직업 등 본인의 재능이나 흥미를 살려 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.
행정/사무직: 크고 작은 회사나 기관의 운영을 돕는 다양한 사무 보조 및 행정 직무도 많고요.
핵심은 꼭 '대기업'이나 '좋은 직장'이라는 타이틀이 아니어도, 서울에는 본인의 강점과 흥미를 살려 일할 수 있는 정말 폭넓은 기회들이 존재한다는 거예요. 자신에게 맞는 일과 삶의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